2022 뮤지컬 라이온킹 부산 후기 및 공연 관람꿀팁 (4월 3일 관람)

안녕하세요.
<2022 뮤지컬 라이온킹 부산>을 어제 관람하고 적는 따끈따끈한 후기예요.

뮤지컬은 살면서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에 했었던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두번째는 철저히 준비해봤어요!
공연 전, 포토존에서 사진 효율적으로 찍는 법과 관람팁을 알려드릴게요. (맨 아래로 가면 정리해놓았어요.)

저희는 4월3일 일요일 저녁7시 공연을 관람했어요.
적어도.. 6시 20분에는 드림씨어터에 도착하길 권장합니다!

포토존에서 사진 효율적으로 찍는 법

1) 먼저, 드림씨어터에 입장합니다.

티켓받는 줄이 이렇게 길어요..
2) 티켓을 먼저 수령합니다. (예매번호나 예매자 신분증을 준비해주세요.)

3) 티켓에 내 이름, 예매정보가 맞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야외 포토존으로 이동합니다.

공연 시작 25분전에 야외포토존에 줄을 섰는데, 4분정도 기다리니까 포토존에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야외보다는 1층 실내 포토존이 조명도 밝고 잘 나옵니다. 시간 없으신분은 1층 실내포토존으로 바로 이동해주세요.)

4) 1층 실내포토존 입니다.
공연시작이 15분정도 밖에 안남아서, 못찍었지만.. 공연이 끝나고도 찍을 수 있으니 여긴 꼭 찍어가세요.
다른 사람들 찍는 걸 보니, 상당히 잘 나오더라구요.

5) 여기는 여자화장실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라이온킹 전광판입니다. 계단 위에서 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브레이크타임(20분)에 가서 얼른 찍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6) 1층 티켓수령존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여기는 4팀정도 대기 후에 사진찍을 수 있었어요. 많이 붐비진 않았네요.
화려한 의상을 보니 벌써부터 두근대네요!

남자주인공 심바!
심바의 몸이 울끈불끈 탄탄해서 놀랐습니다.
배우의 표정, 움직임까지 잘 보려고 망원경도 챙겨왔는데.. 기대만발입니다.

7) 2층 포토존입니다.
1층보다 2층이 사람도 많이 없고 더 화려한 포토스팟이 많아요.
이 포토존에서 찍으려고 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서 4분정도 기다렸어요.

공연 시작 5분전을 알려주셨지만, 사진찍을 수 있는곳이면 다 찍으려고 포토존이 있으면 다 찍고 들어갔어요.
여긴 역대 뮤지컬이 다녀간 주크박스를 모아뒀네요. 라이온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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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킹 관람팁

저희는 게이트2번으로 입장했어요.

내 자리가 어딘지 한번더 확인하고, 게이트 확인후에 들어가면 재빨리 자리를 찾을 수 있어요.

관람 지침서입니다. 물도 못들고 가게하니, 좀 불편하긴 하네요.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 가면, 오페라글라스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가 있어요.
저도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뮤지컬 망원경을 따로 사진 않았을텐데 정보의 무지함에 내 지갑이 털리는 순간입니다..

여러분은 꼭 오페라글라스 대여서비스 미리 신청하고 3천원에 사용하세요!
저는 2층에서 관람했는데, 확실히 좀 멀게 느껴졌어요. 디테일한 표정이 잘 안보이고 전체적인 분위기만 잘 보이는 느낌이라, 그래도 망원경을 미리 챙겨가서 배우가 노래할때, 표정연기를 할때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2,3층에 예매하신분은 꼭 오페라 글라스든 뮤지컬 망원경이든 꼭 챙겨가세요!

(제가 사용한 뮤지컬 망원경이예요.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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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사람이 이렇게 많이 붐벼요.

판매중인 라이온킹 굿즈입니다.
텀블러, CD, 심바인형,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중이네요.
아이들 손에는 심바인형이 제일 많이 들려있었어요. 4만5천원이나 합니다..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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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존에서 사진 효율적으로 찍는 법 ★★
1. 공연시작 최소 40분전에 도착한다.
2. 티켓수령을 먼저 한다.
3. 1층 실내포토존 먼저 찍는다. (1층 실내포토존이 가장 예쁨)
4. 그 다음, 야외포토존에서 찍는다.
5. 마지막으로, 2층 실내포토존에서 찍는다.

★★ 관람팁 ★★ (1층 좌석이면 상관없음)
1. 공연 2~3일 전,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오페라글라스 대여신청을 미리한다.
2. 티켓수령하면서 같이 오페라글라스를 수령한다.
3. 되도록이면 돈 더 쓰고, 1층좌석에서 보는게 낫다.

내돈주고 뮤지컬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좋은 경험이었어요.
8세 이상이라 애들도 많이 왔는데, 하나도 시끄럽지 않았어요.
뮤지컬의 웅장한 스케일에 아이들도 숨죽이고 잘 보더라구요.

다음번엔 돈을 많이 쓰더라도 1층에서 꼭 보려구요. 2층에서 망원경으로 봐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바에 그냥 돈 더 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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