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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후기]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편! (줄거리 포함)
    별의별 정보/별의별 문화생활 2022. 6.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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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되고나서는 재밌는 영화가 연달아 나오는 것 같아요. 쥬라기공원부터 시작한 쥬라기시리즈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이 마지막편이라고 합니다. 매번 시리즈를 기다려왔던 광팬으로서는 섭섭하기도 하네요.


    출처: 네이버 영화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정보

    - 개봉: 2022년 6월 1일
    - 등급: 12세 이상
    - 장르: 액션, 모험
    - 러닝타임: 147분
    -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 주연: 크리스 프랫(오웬),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솔직후기


    러닝타임이 거의 2시간 30분이라서 좀 길긴 했어요.
    여태까지 쥬라기월드 시리즈를 보면서 루즈한 느낌은 못 받았었는데, 이번 도미니언에서 살짝 집중력이 떨어지는 장면이 몇개 있었어요.

    중간부분에 액션신을 많이 첨가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리즈의 마지막편이라서 쥬라기공원의 주인공들과 쥬라기월드의 주인공들을 같이 연출한건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합이 잘 맞기도 했구요.

    공휴일에 맞춰 개봉을 해서 그런지 개봉 이틀째인데, 벌써 76만명이나 봤더라구요. 최근 개봉한 영화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2(대혼돈의 멀티버스) 에 비하면 기대를 충족할만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쥬라기 광팬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남긴 관람평을 보니, ‘공룡들이 좀 더 등장했으면 좋겠다.’ 라는 평이 있었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이번에 공룡이 많이 안나왔어요!
    물론 공룡들이 싸우는 장면도 좋지만, 그 쥬라기 영화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석기시대 배경에 온순한 초식공룡들이 풀뜯어 먹는 장면같은 힐링되는 장면도 많잖아요. 그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영화를 길게 만들었지만, 빌런도 생각보다 약했고 공룡한테서 쉽게 빠져나오는 주인공들이 지루함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평점 10점 만점에 7점 주겠습니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줄거리


    쥬라기월드 2편 이후로, 공룡들과 인간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집 앞 공원에 나가면, 야생 공룡들을 만날 수 있어요. 물론 난폭한 육식공룡들이 한번씩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신’이라는 회사에서 생태계 균형을 잡기위한 명목으로 대형 메뚜기를 만들어냅니다.
    공룡을 보호하는 것이 바이오신의 목적인줄 알았으나, 내막은 대형 메뚜기떼가 농작물을 망쳐놓고 곡물대란을 일으켜 전세계를 통제하려고 했던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바이오신은 2편에 나왔던 ‘메이지 락우드’(여자아이)의 DNA 염기서열이 필요했고, 메이지를 납치해서 바이오신 회사에 몰래 데려왔습니다.
    이를 알게된, 클레어와 오웬은 메이지를 구하러 바이오신에 무작정 쳐들어가게 되요. 그러다 비행기가 추락해서 클레어혼자 숲에 남겨지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생태계 최대 포식자, 기가노토사우르스(?)를 만나게 되고 우물에 깊게 숨어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 심장을 부여잡고 봤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바이오신 일행을 뒤쫓으면서 오웬이 랩터들의 표적이 되어, 오토바이타고 도망가는 장면인데요.
    저는 이 액션신이 가장 볼만했습니다. 랩터한테 잡힐듯 말듯한 장면이 여럿 연출되어서 눈을 뗄수가 없더라구요.

    출처: 네이버 영화


    비행기 추락 후, 오웬과 카일라는 얼음호수에서 물 속에서 튀어나오는 공룡과 마주치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도 오웬이 거의 잡아먹힐뻔 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다행히도 살았구요.

    출처: 네이버 영화


    쥬라기공원의 주인공인 엘리와 앨런.
    저는 이런 장면이 좋아요. 작은 초식공룡이 인간한테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오웬이 훈련시키면서 키워낸 랩터 블루의 자식도 메이지와 함께 바이오신에 잡혀오게 되었어요.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루의 자식도 데려가기 위해 세명이 대치중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램지는 이번 영화의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빌런쪽인 줄 알았는데, 바이오신의 민낯을 고발하고 싶어하는 공룡을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이더군요. 이번에는 빌런이 1명이라서 빌런이 엄청 약해보였어요. 램지의 연기는 처음봤는데, 적군인지 아군인지 헷갈리게 만들정도면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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